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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뷰(뇌 강화)

트렌드 코리아 2024 : 김난도(4-1)

매년 읽고 있는 트렌드 코리아 2024...

매년 접하고 있는 트렌드 코리아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하나의 루틴인거 같다. 그렇다고 이를 통해 아직 뭔가를 해낸 것은 없다. 단순히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아! 이런게 있구나!' 정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언젠가 다른 것을 행하려할 때 나의 밑거름이 될 거라 믿고 오늘도 책의 한 페이지를 넘긴다.

 

 

□  화룡점정 → DRAGON EYES

  • 용 그림을 그린 뒤 눈동자에 점을 찍는다는 뜻이며, 어떤 작업을 끝낸다는 의미로 2024년 용띠 해에 어울리는 부제를 정했다고 합니다.
  • 임금의 곤룡포는 보통 붉은 색이 많았으나 조선의 이성계는 청색 곤룡포를 입었고, 음양오행에 따르면 청색은 동쪽을 상징하는데, 동녘에서 떠오르는 태양처럼 새로운 왕조의 큰 시작을 알리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 얼마전 경상남도 남해에 있는 보리암에 다녀왔었다. 보리암 아래쪽으로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기 전 기도를 드렸다는 장소가 있었는데 그 곳에서 바라보는 남해바다는 장대한 무언가를 꿈꾸게 하는 거 같았다. 2024년은 청룡의 기운을 받아 2023년 안 좋았던 기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좋은 기억들로 가득찰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2023년 키워드

  • 평균실종 : 평균으로 표현될 수 있는 무난한 상품, 평범한 삶, 보통의 의견, 정상의 기준이 변화하는 현상입니다. ☞ 우리나라는 언제부턴가 평균은 소리를 내지 못하고 양극단의 소리가 가득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 체리슈머 : 한정된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알뜰 소비 전략을 펼치는 소비자를 지칭합니다.  ☞ 소비 역시 양극화 현상을 보이며 프리미엄을 추구하거나 아니면 짠내나는 가성비의 소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 오피스 빅뱅 : 일에 대한 개인, 조직, 시스템 차원에서 일어나느 매우 근원적이고 폭발적인 변화  ☞  코로나 19에 자택 근무가 많은 주류를 이루었으나, 엔데믹을 맞으면서 다시 회사로 돌아가려는 현상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된 갈등은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네버랜드 신드롬 : 나이보다 어리게 사는 것이 하나의 미덕이 되어 영원히 아이의 모습으로 사는 피터팬과 그 친구드리 사는 곳 '네버랜드'처럼 우리 사회도 나이 들기를 거부하는 현상  ☞ 난 이 현상이 나쁘지 않은 거같다. 자신의 인생을 더 알차고 오래 가꾸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60세에 무언가를 시작해 성공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을 보면서 내일의 대한 기대가 커지는 것 같기 때문이다.
  • 알파세대 : 진정한 디지털 원주민 소비자로 단순히 Z세대의 다음 세대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종족을 의미  ☞ 알파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을 접하고 자란 세대다. 그들에게 스마트폰은 몸을 구성하는 하나의 장기다. 이런 세대를 공감하고 같이 살기위해 노력해야한다.
  • 뉴트로 : 돌아온 보고 레트로가 아니라, 새로운 복고 뉴트로  ☞ 옛것을 자신의 것으로 복원하는 능력을 보면 나도 조금씩 늙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하루하루 변화하는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 인덱스 관계 : 타인과의 관계에 색인을 붙여 전략적으로 관리 현대인의 관계 맺기 방식  ☞ 요즘은 단체의 관계에 종속되기보다는 개인 추구하는 관계에 더 집중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맞춰 찐친, 짱친 등 관계가 변화하는 것 같다. 앞으로 나의 인생에서도 다양한 인간관계가 추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 뉴디맨드 전략 : 불황기 속에서도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전략  ☞ 혁신이다. 경제적 자유를 향해가는 나의 방향도 혁신을 해야한다. 고금리, 물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 순간에도 생각의 혁신을 통해 투자 방향을 잃지 않아야 한다.
  • 헬시플레저 : 건강 관리를 즐겁게 하는 소비자의 변화를 지칭하는 트렌드  ☞ 앞으로는 몸과 마음 그리고 일과 휴식의 조화를 잘하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독서, 글쓰기, 운동 이 세가지를 통해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 선제적 대응기술 : 사람이 필요를 느끼기 전에 미리 알아서 배려해주는 기술  ☞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정말 많은 기술이 우리 주위에 펼쳐져 있다. 건강관련 기기를 차고 있으면 알아서 건강을 진단해 주고 기존의 나의 일정을 참고하여 다음 일정을 안내해주는 기술 등을 접하면서 어느 덧 당연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