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 이해하기~~~

주식의 기본 PBR 이해해보기

 

매일매일 공부하는 듯한데 주린이를 피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최근 '잘 잃어야 잘 번다'라는 책을 보면서 10%의 투자를 하는 걸까? 아니면 대세인 90%의 투자를 하는 걸까? 생각해보면 후자인 거 같다. 계좌에 남겨진 시드머니가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하나하나 짚어나갈려고 합니다.

그럴려면 주식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데 오늘은 그 중 PBR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 PBR(Price Bookvaule Ratio) : 주가 순자산 비율​

• PER이 현재 주가와 벌어들이는 돈을 중심으로 계산했다면, PBR은 주가와 회사가 가지는 주당순자산을 중심으로 계산합니다.
• 어떤 기업의 주가가 10,000원이고 주당 순자산이 20,000원이라고 한다면 PBR은 0.5가 된다는 것입니다.

☞ 결과적으로 이 기업을 정리하여 얻은 현금을 주식수대로 나누면 2만원이 됩니다. 주주들에게 주당 2만원씩을 나누어 주고 회사는 청산합니다. 만원짜리 주식을 가지고 있을뿐인데 2만원을 준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 PBR은 기업을 정리했을 때 얼마를 받을 수 있는 지표

• PBR = 주가 / 주당 순자산
• 순자산이란 기업을 정리했을때 받을 수 있는 현금을 의미합니다.
• 즉, PBR은 지금 당장 기업을 모두 처분해서 나온 금액을 주주들에게 분배했을 때 1주당 얼마를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지표라고 보면 됩니다.
• 결과적으로 PBR은 1을 넘습니다. 기업을 모두 팔아서 돈을 준다면 현재 주가보다는 적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PBR이 1을 넘지 못하는 기업이라면 현금화 시에 주식 보유자에게 주가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급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대체로 PBR가 1 이하면 저평가 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단순히 PBR이 완벽한 지표는 아닙니다. 기업별로 이 지표가 중요하게도 소홀하게도 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를 참고할때는 안전마진을 위해 참고하는 지표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 쉽게 설명하면 PBR은 전통적인 굴뚝산업은 높은 편이고 상대적으로 벤처기업이나 IT기업은 낮은 편입니다. 이유는 굴뚝산업은 토지를 기반으로 하여 사업을 하기 때문에 토지 지가 상승율에 따른 자산가치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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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PBR을 통해 주식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은 할 수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님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잘 알아두면 기업선별하기에 도움이 될테니 주식을 시작하는 주린이로서 PBR을 아는 건 기본이겠죠?

 

모든 매매의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이 곳에 올려진 자료를 읽으시고 거래하신 투자의 모든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임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