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해 대중교통비 할인 K패스카드, 기후동행카드, 경기패스 도입...
새해부터 도입예정인 무제한 교통카드는 유럽처럼 일정금액 이상을 사용할 경우 대중교통비를 할인해주는 카드로서,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되는 정책으로서 많은 이점이 있는데 다만, 사용자 입장에서 어떤 카드를 이용해야할지 고민이 될 예정입니다.
K패스카드
기후동행카드
더(THE) 경기패스
여건을 고려한 카드 이용방법
□ K패스카드 / 국토교통부
-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월 21회 이용할 경우 월 60회 한도 내에서 최대 21만 6,000원을 환급해주는 제도
- 청년층은(19 ~ 34세)은 연간 최대 32만 4,000원(30%)까지 환급
- 저소득층은 연간 최대 57만 6,000원(53%)까지 환급
- 24년 7월 전국에 도입예정
□ 기후동행카드 / 서울시
- 금액 : 65,000원 / 24년 1월부터 시범운영 예정
- 성인기준 지하철 평균요금 1,600원 구간을 40번 가량 탈 수 있는 금액
- 서울권역 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한강 리버버스 등 서울시의 모든 대중교통수단 무제한 이용
- 이용횟수 제한 없으며, 사후에 환급 과정을 거치지 않는 장점
☞ 참고 : 기후동행카드 https://berry-mel.tistory.com/54
□ 경기도 더(THE) 경기패스 / 경기도
-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
- 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와는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
- K패스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K패스가 주는 혜택에 별도 예산을 투입 혜택 증가
- 월 21회 이상 이용 시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의 기준인 청년나이의 기준을 19 ~ 34세에서 19 ~ 39세로 확대하며 어린이·청소년에게도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
□ 개인별 여건을 고려한 카드 이용방법
- 한달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무제한 교통카드 유리
- 서울시 대중교통만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유리
- 경기도 대중교통만 이용한다면 더 경기패스가 유리
- 경기도와 서울로 오가는 사람의 경우에는 경기도의 교통량 분서에 따르면 더 경기패스가 유리
예1)김포시에서 서울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45세의 경우 월 40회 이용 기준으로 살펴보면 더 경기패스가 월 10,600원 이익
예2) 일반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지하철로 갈아탔을 경우 평균 교통비를 1,700원으로 가정한다면 더 경기패스 이용자의 경우 월 68,000원에서 20% 환급받아 실제 54,4000원으로 13,600원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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